체온1도와 면역력 높이는 방법, 올바른 각탕법(족욕법) 소개

체온1도와 면역력 높이는 방법, 올바른 각탕법(족욕법) 소개 

발이 따뜻하면 온몸이 따뜻해집니다.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나 증가한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상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돈쓰지 않고, 집에서 체온 1도 올리는 가장 간단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아마 다들 알고들 계실텐데요. '각탕법'입니다. 네, 족욕 맞습니다. 

 

그런데, 다들 족욕 '정말 제대로' 하고 계신건지요?

제대로 하고 있다면, 냉증이 개선되어야 함이 맞습니다.

 

별 차도가 없으신 분은, 아래 설명대로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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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탕법

올바른 각탕을 하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준비단계 

일단 잠자기 전에 하는게 좋습니다.

샤워를 마친 상태에서, 편안한 잠옷을 입고, 편안한 낮은 의자에서 합니다.

대야 사용시, 끓인 물주전자를 옆에 준비해 놓으면 물이 식을때마다 부어서 수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는 온도조절이 되는 전기용 각탕기(족탕기, 족욕기)를 구비해놓으시면 더 좋습니다. 

그 밖에, 무릎을 덮을 큰 타올, 따뜻한 물, 죽염이 있으면 좋습니다. 

 

 

2.발 담그기

앉으면 무릎이 골반보다 위로 올라가는 낮은 의자가 좋습니다.

그럼 의자에 앉아서 기분 좋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발을 담급니다. 

서서히 물의 온도를 높여서 인체의 기혈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해주도록 합니다.

물의 온도는 42도까지가 적당합니다. 

 

발목까지 물이 닿도록 물을 조금씩 채우고,

식은 물은 떠서 버리거나 다시 보충하는 식으로 온도를 유지합니다.

바로 옆에 물주전자와 빈 대야를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족탕기는 전기 가열식이므로 온도 및 시간을 조절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3.적정시간

각탕의 적정시간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인체 냉기를 풀고 기혈이 원활하게 순환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얼굴과 머리 속에 땀이 촉촉하게 나기 시작할 때까지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각탕을 시작하고 15분만에 땀이 나는 사람도, 한시간을 해야 겨우 땀이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땀이 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자신의 몸이 얼마나 냉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주 냉한 사람은, 머리와 얼굴에 땀이 나는 시간이 제법 오래 걸립니다.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도 오히려 한기를 느끼거나 땀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꽤나 됩니다.

이것은 온기가 안으로 들어가고 냉기를 밖으로 몰아내는 생명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각탕(족욕)을 한지 30분이 지나야, 심지어 1시간이 되어야 땀이 나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절대 대다수가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탕을 계속 할수록 발한시간은 서서히 단축됩니다.

 

각탕을 할 때 나는 땀은 운동을 하거나 목욕탕에서 흘리는 땀과는 다릅니다.

인체의 순환을 막았던 독성과 노폐물이 땀구멍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약을 많이 먹은 사람은 약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하고,

몸 속에 독성과 노폐물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하며,

심하면 땀이 끈적끈적한 농도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4.주의 및 강조 사항

각탕은 발목 '각'자를 쓰는데, 기존의 족탕법과 좀 다릅니다.

발목까지 따뜻한 물을 넣고 전신의 기혈 순환을 유도해내는 방법입니다.

각탕 후에는 인체의 모든 기혈이 열려 있는 상태이므로,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을 마셔서는 절대 안됩니다!

각탕을 해서 얼굴고 머리속에 땀이 나기 시작할 때 찬바람을 쐬게 되면

아이를 막 낳은 산모가 찬바람을 쐬는 것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열려 있는 기혈로 냉한 사기가 몸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땀이 났다고 하여 샤워를 해도 절대 안됩니다!

마른 수건으로 땀을 꼼꼼하게 다 닦고 샤워는 다음날 아침에 해야 합니다. 

땀과 함께 염분과 미네랄도 빠져나가므로 뜨끈한 물에 죽염을 진하게 타서 마시는게 좋습니다.

얼굴과 머리 속에 땀이 줄줄 흐르도록 하지 말고, 촉촉하게 나면 그만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정기의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잠이 올때는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땀을 꼼꼼히 닦고 바로 잠자리로 들어가서 잠을 자야 합니다.

물기를 닦지 않으면 물기가 식어서 나중에 냉기로 작용하게 되어 인체를 더 냉하게 만들게 됩니다.

각탕을 하고 나면 자다가도 또 땀이 나게 되는데 다시 한번 땀을 닦고 자도록 합니다. 

 

각탕을 하면서 책을 보거나 휴대폰, TV 시청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

몸과 정신을 완전히 이완시키고 인체의 빠른 기혈 순환을 유도하는 방법이므로,

머리와 눈을 쉬어주는, 몸과 마음도 편안한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눈을 감고 코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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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탕법+ KSS 스본스도 

 

KSS스본스도를 받고 나서,

걷기와 더불어 매일 족탕을 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탕을 하면서,

발가락을 구부리고 피는 동작과 발가락 오지를 쫙 벌리는 동작 등

꼼지락꼼지락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