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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분비물은 항상성, 면역, 독소배출, 자연치유 반응

by 헬스-빌더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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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분비물은 항상성, 면역, 독소배출, 자연치유 반응

 

우리 인체는 눈, , , 피부, 생식기, 항문, 피부 땀구멍 등 많은 구멍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크고 작은 출입구들은 흡수 및 배출하는 통로가 되어줍니다. 산소와 영양분을 흡수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소중한 노폐물 배출구

눈을 통해서 눈곱과 눈물, 코를 통해서 코딱지와 콧물, 입을 통해서 침과 가래액, 트림, 귀를 통해서 귀딱지, 피부를 통해서 피지와 땀, 생식기를 통해서 소변, 항문을 통해서 가스와 대변이 배출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모든 생명체의 습성이며, 체내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라는 조정 기능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무의식적으로 좋은 것은 흡수하고, 나쁜 것은 바깥으로 배출하여 스스로 몸의 기능을 회복하려는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출과 동시에 바깥의 물질을 흡수하는 작용도 하기에, 오염물질 및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차단하기 위해 출입구를 열고 닫는 신경 및 근육의 작용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고, 부위에 따라 털과 보호막 등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분비물의 냄새와 색깔, 그리고 양을 통해 건강상태를 엿볼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라면 대개 냄새가 연하고, 맑고 투명한 점액질과 선명한 색깔을 띄게 됩니다. 건강하지 않을수록 대개 냄새는 진하고, 탁하고 짙은 색깔을 띄게 됩니다.

 

 

, 통증, 부기, 떨림, 습진, 가려움, , 설사

먼저, 통증과 부기는 혈류를 회복해 피로해진 근육의 상태를 회복하려는 치유의 반응입니다. 상태가 이상해지고 불편해졌다고 뭔가 질환이 생긴 것이라 걱정하거나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몸이 치유하고 있는 중이라고 인지하여야 합니다. 근육을 필요 이상으로 무리하게 쓰게 되면, 젖산 등의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며 혈류가 나빠집니다. 이때 우리 인체는 자연치유반응으로써, 스스로 혈류를 개선하고자 지각신경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아세틸콜린,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등을 늘립니다. 이로 인해 해당 근육에 통증이 생기고 몸이 붓게 됩니다.

 

과호흡으로 인한 떨림, 파킨슨씨병의 떨림, 간질 발작의 근경련 등도 모두 뇌와 몸속 혈류를 개선하여 스스로 회복하려는 자연치유반응입니다. 감기로 인한 고열 증세 역시 어떻게든 체온을 높여 줄어든 림프구를 최대한 늘려서 바이러스에 대적하기 위한 자연치유반응입니다. 재채기와 콧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땀과 습진, 설사 또한 불필요한 수분이 노폐물과 함께 체내 밖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자연치유 반응, 기초지식처럼 인지하고 있어야

양파와 마늘을 깔 때 눈물이 나오는 현상을 우리가 걱정하지 않듯이, 인체 내 분비물의 배출은 안좋게 여기는게 아니라, 오히려 다행스럽고 정상적인 현상으로써 내 몸의 자연치유력이 잘 작동 중이구나 라고 감사히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반응의 정도를 잘 살피어, 2차적인 치유책이 필요하지 않은지2~3일간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음식과 수면 운동을 통해 적절한 치유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체 면역, 독소배출, 자연치유 반응에 대한 기초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정보들을 인지하지 않고 있을 때, 우리는 몸에 일어나는 작은 반응에도 쉽게 걱정하고 맹목적으로 약을 찾게 됩니다. 반대로 경시하게 되며 병을 키우게 됩니다.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자연치유 및 호전의 반응을 평소에 잘 인지하고 있으면 몸의 상태를 보다 잘 파악하게 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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