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망치족지, 좁고작은 신발때문

우리아이 망치족지, 좁고작은 신발때문 

 

이번 글도 '발'과 '신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건강과 회복을 이야기할때, 인체의 가장 기초부위인 발을 뺄래야 뺄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직립보행, 이족보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서구에서는 발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발질환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도 많습니다.

또한 발질환과 신발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많이 있어 왔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서구의 십대 어린이들 중 1/3 정도만 발이 정상이라는 슬픈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성인의 발 문제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지만,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발의 이상증상은 의심할 여지없이 신발 때문입니다. 

 

어린이의 발은 수년에 걸쳐 성장하는데,

발이 오랜시간 좁고 작은 신발 안에 갇혀 있다보면 당연히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신

발은 깁스와 같습니다.

신발안에서 발은 정상적인 구부림과 비틀림 등의 움직임은 대폭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신발이라는 깁스는 어린이의 '발' 발달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아주 조용하게 전개되다 보니깐 통증이 생겨도 원인을 알 수 없다는게 함정입니다)

 

 

어린이는 최소한 8살이 될 때까지는

발가락 박스가 위로 올라온, 굽이 높은 신발

또는 아치 지지대가 있는 막힌 신발을 신어서는 안됩니다.

 

 

가능한 신발을 착용하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8살이 되면 미숙한 발의 두꺼운 지방 패드가 사라지고,

아치는 완전히 자라고 대부분의 연골이 뼈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 후 발의 근육, 인대, 건이 강해지게 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신발을 너무 신기면

아치 발달이 불완전해지고, 발의 연조직이 약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신발을 신고 성장하는 것은 발 질환을 수년 앞당기게 되는 꼴입니다.

따라서 신발이 발에게 주는 영향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지나칠정도로 자주 강조되어야 마땅합니다.

 

 

 

 

 

한 전문가는 연구를 통해 취학 전 어린이의 80%가 발 기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1,000명의 어린이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신발의 골격이 어린이의 발에 맞도록 디자인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들 중 75%가 실제 발보다 0.5~3.5cm 가량 더 작은 치수의 신발을 신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은 분명 어린이 발이 빠르게 자라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3~4개월에 한 번씩 비싼 신발로 교체해주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신발들이 딱딱하고 내구성이 너무 좋아서(?) 

신발을 신고 있으면 발의 문제가 드러나지 않으므로, 아이가 신발이 작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부모가 자녀의 발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저렴한 신발로 자주 바꿔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대표적인 발 기형인 망치족지는

너무 작은 신발을 착용함으로써 인해 발생되어 집니다.

대부분의 성인 여성들이 비좁은 신발을 신긴 하지만,

망치족지는 아이들의 빠른 성장과 비싼(?) 신발값으로 인해 어린이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적절하지 않은 신발을 오래 신는 것이

기형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이제는 전세계에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적절하게 잘 맞는 신발일지라도 굽이 높아서 걸을 때마다

발이 앞쪽으로 쏠리게 되면 발가락이 굽어지는 망치족지의 원인이 됩니다.

 

 

적절한 걸음과 건강한 발은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

여기에 중요한 것이 바로 발의 아치 부위입니다.

 

 

아치는 충격을 흡수하고 스프링 역할을 합니다.

신발을 신으면 내측 세로 아치의 구조가 변하게 됩니다.

평평한 발과 낮아진 아치는 딱딱한 신발을 많이 신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2,300명의 인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조사에서

신발이 평발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이 조사는 서로 근접한 두개의 영어권 학교와 네개의 비영어권 학교에 다니는

4세~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다습니다.

 

 

비영어권 학교의 학생 중 50% 이상이 신발을 신어본 경험이 없었던 반면,

영어권 학교의 어린이들은 100% 신발을 신고 다녔습니다.

평발은 신발을 신지 않는 어린이들에 비해 신는 아이들에게서 세배나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의 신발은 성인 신발의 축소판이라고 부를 만큼

유사힌 좁고 작고 높은 디자인의 신발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의 발에 많은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 신발굽은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높습니다.

어린이 신발과 성인용 신발의 굽이 설령 같더라도

키와 신발 뒤꿈치의 높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같지 않습니다.

즉, 어린이 신발의 2.5cm짜리 굽은 어린이들의 키가 작기 때문에

성인 신발의 8cm와 맞먹는 것입니다!!

 

 

신발의 높은 굽은 균형감각과 무게 중심을 방해하며,

성장 중인 아이의 아킬레스건을 짧아지게 합니다.

또한, 아치 역시 짧아지고 위로 올라가게 되며,

아치를 지지하는 근막도 짧아지고 약해지게 됩니다.

걸음을 걸을때마다 발은 앞으로 쏠리게 되고

발가락에 과도한 무게와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서

발가락은 점점 모여지고 굽어지며 망치족지로 변형되어집니다.

 

 

 

어린이 운동화는 길이가 짧은 반면,

밑창은 두껍고 단단해서 전혀 유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걸을 때 걸음을 빨리 내딛게 됩니다. 

어린아이가 발을 빠르게 내딛는 모습은 어디서나 쉽게 관찰됩니다.

어린이에게 운동화를 신기고 자세히 살펴보면,

아이들의 걸음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지 바로 알게 될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는, 쿠션있고 발가락박스가있는 신발을 신고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어린이의 발과 보폭은 성인처럼 발을 구르는 동작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길지 않습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은 빠르게 쿵쾅거리면서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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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이에게, 그리고 나 자신은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요?

 

 

신발의 중요성과 KSS를 알리신 재독교포 고 김세연 교수님의

신발,깔창,양말을 설명하시는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관심이 생기시면, 다른 영상들도 눈여겨 보시면서

신발이 인체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가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본인 스스로 소중한 건강에 관심을 가지시고,

최소한의 올바른 배움은 접해보셔야 합니다.

 

 

 

 

 

 

전북 전주 KSNS/KSS스본스도

문의 010 4590 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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