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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기초운동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일상속 생활방역 수칙 준수

by 헬스-빌더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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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약 25개월만에 해제되었습니다. 일단 축하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생계에 고통받고, 일상, 사회, 직장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장장 만 2년이 넘도록 마스크를 낀 채로 비대면과 거리두기를 통한 관계의 단절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이제 다시 2년 전으로 돌아가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곧 마스크도 벗고, 다시 예전처럼 사람의 온기가 담긴 악수와 포옹을 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합니다. 

2022년 4월 18일(월)부터 전국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됩니다. 마스크 착용 해제는 2주 후 다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모든 자영업자들이 이제 두발 뻗고 잘 수 있게 되었네요. 사적모임, 운영시간, 실내 취식금지,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 모든 조치가 해제됩니다. 마스크를 아직 껴야 하지만, 그래도 한결 숨통이 트여집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배경에는, 최근 3주간 확진자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도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현재 한국 상황은 관리 범위내로 유행상황에 대응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미크론 유행 전망은 강력하고 위험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감소세는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들도 2년이라는 시간동안 불편과 피로가 한계 임계치까지 누적되어 왔습니다. 각계 각층에서는 줄곧 거리두기 전면 해제 또는 대폭적인 완화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만 지나면 거리두기가 해제됩니다. 그러나, 실내 취식금지에 대해서는,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4월 25일부터 해제하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영화관, 종교시설 등에서는 1주일동안 보다 안전한 취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정부는 각자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합니다. 손 씻기, 환기 및 소독하기,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은 최소화 하기 등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도 확진자가 꾸준히 많이 나오는 만큼, 국민들도 경각심을 놓지는 않을텝니다. 2년동안 매일같이 습관을 들였기 때문에, 이제 생활방역은 일상에 좀더 밀접하게 자리매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5월 중에 실내취식금지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조치 또한 전면 해제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엔데믹으로 접어든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지요. 다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보도자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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